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문단 편집) === [[출구조사]]에서 굴욕을 맛본 [[YTN]] === 선거 당일 방송국들은 출구 조사를 통해 당선자를 예측하고 있었다. 이때 [[지상파]] 3사 + [[기독교방송|CBS]]가 공동으로 집계를 한 데 비해 YTN은 갤럽과 함께 여론조사를 했고 그 결과 지상파 3사와 예측결과가 큰 차이를 보였다. 조사 방식에도 차이가 있었는데, 지상파 3사의 경우 투표를 하고 투표장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였고, [[YTN]]과 갤럽은 미리 대상군 3만 7천명을 선정해놓고 전화로 조사를 한 형태였다. YTN의 경우 지난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거의 근접하게 맞춘 전력이 있었고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자신만만한 반응을 보였다. 그렇게 개표가 진행되었는데... [[파일:attachment/b0064559_4c06fe4acd031.jpg]] [[파일:attachment/b0064559_4c070164ab1c2.jpg]] 서울 [[파일:attachment/b0064559_4c06fe50b178a.jpg]] [[파일:attachment/b0064559_4c07042d68175.jpg]] 인천 [[파일:attachment/b0064559_4c06fe52cdfc3.jpg]] [[파일:attachment/b0064559_4c07042ce04b3.jpg]] 강원 [[파일:attachment/b0064559_4c06fe554bffc.jpg]] [[파일:attachment/b0064559_4c0700efd5258.jpg]] 충남 [[파일:attachment/b0064559_4c07033567bf9.jpg]] [[파일:attachment/b0064559_4c0704abcb2f9.jpg]] 충북 ...보다시피 지상파 3사의 예측이 거의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반면 '''YTN은 완전히 헛다리를 짚었고,''' 결국 마지막엔 사과방송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상파 3사들의 [[출구조사]] 방식이 예전보다 정확도가 높아지는 투표가 종료될 때까지 1시간마다 여론조사를 해 누적 수치를 계산을 도입한 점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이정도면 눈물이 고이는 수준.~~진짜 이렇게 완벽하게 틀리기도 쉽지 않은데~~ 개표방송을 진행한 고성국씨의 멘트 "한나라당은 느긋하던 표정이 갑자기 굳어졌고 민주당은 사실은 조금 침울하던 분위기였는데 멈칫하다가 박수와 환호가 나왔거든요. 그 모습이 전형적으로 이번 예측이 얼마나 빗나갔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고요."에서 각 정당들반응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존까지의 여론조사가 얼마나 실제 판도와 다른 것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심지어 몇몇 지역의 경우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10%~20% 정도로 앞서고 있었지만 실제 결과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했을 정도였다. 이것이 소위 '숨은 표'로 설명될 수 있기에는 차이가 너무 크다. 이 이유는 지방선거 내내 이어진 각종 단체와 정당의 여론조사로 인해 유권자들이 지쳐있었다는 것. 그리고 전화조사는 응답율이 떨어지며, 낮에 이뤄지는 특성상 그 당시에 집에 있는 사람은 노인, 주부가 주로 답변을 하게 되며, 직장인들은 이 시간에 직장에 있다. 이들이 답변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답변이 왜곡되며, 물어보는 후보가 많기에 앞쪽의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대적으로 좁아진 표현의 자유로 인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길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 선거 며칠전부터 이뤄졌고 YTN과 [[MBN]]의 조사방법이었던 전화조사는 이미 상대가 '전화번호'라는 신상정보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지만, 지상파 3사 + CBS의 [[출구조사]]는 신상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신상을 알려주지 않고서도 이루어진다는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 좀 더 솔직한 답변이 되었다는 것. 일각에서는 미국 역사상 최대 여론조사 떡밥이었던 "리터러리 다이제스트" [[프랭클린 루즈벨트]] 낙선 예측[* 조사 규모는 최대였지만, 자동차와 잡지구독이 가능했던 중산층을 표본으로 했다는 것이 실패의 요인이었다. 루즈벨트의 참패를 예측한 이 잡지의 예상과는 정 반대로, 루즈벨트는 약 60%의 득표율을 얻었다. 결국 폐간 크리..]에 빗대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